Story
질서의 신 루페온이 만들어 낸 꺼지지 않는 태초의 빛 아크. 혼돈의 신 이그하람은 아크를 탐내어 아크라시아 대륙을 침공했고, 사슬 전쟁이라 불리운 기나긴 전쟁이 이어졌다. 악마들에 의해 대륙이 정복되기 직전, 루테란과 여섯 에스더가 숨겨져 있던 아크를 들고 나타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. 악마들이 물러간 후 루페온은 아크를 세계 곳곳에 나눠 숨겼고, 아크라시아는 평화를 되찾았다. 오랜 평화가 계속되며 아크의 존재가 잊혀져 가던 그 때, 대륙 곳곳에서 다시금 카오스게이트가 열리며 악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, 대륙을 여행하던 모험가들은 잊혀진 아크를 찾아 떠나게 된다.